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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용기’낸 사연은? [비즈360]
‘용기내 캠페인’ 시행
나 사장 인증사진 업로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다회용 용기를 가방에 담아가는 사진을 SNS계정에 올렸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을 주도하고 있는 석유화학기업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용기’를 냈다.

나 사장은 최근 치킨, 떡볶이, 만두 등 음식을 다회용 용기에 포장한 뒤 이를 비닐백 대신 업사이클링 가방에 담아 가져가는 사진을 SK지오센트릭 SNS 계정에 업로드했다.

이를 전후로 SK지오센트릭의 ‘용기내 캠페인’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용기내 캠페인은 음식 포장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에 담아 포장하고 이를 인증하는 친환경 챌린지다.

캠피인명은 그릇을 뜻하는 용기(容器)와 씩씩한 기운을 나타내는 용기(勇氣)의 중의적 표현을 살려 재치있게 지어졌다.

SK지오센트릭은 용기내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배달용품과 일회용품 등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 구성원 가족을 중심으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테이크 그린(Take Green)’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하고 있다.

구성원과 그 가족들이 일회용품과 비닐백 대신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포장한 인증사진을 SK지오센트릭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인증 횟수, 인증사진 아이디어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친환경 신발과 폴딩박스, 수건 등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SK지오센트릭은 SK종합화학이 석유화학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서는 차원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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