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가 이달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X세미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실리콘웍스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G에서 분할된 실리콘웍스가 'LX세미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실리콘웍스는 이달 25일 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명으로 최종 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실리콘웍스는 국문명 ‘주식회사 LX세미콘’, 영문명 ‘LX Semicon Co., Ltd.’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임시 주총 의결을 통해 변경된 정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실리콘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톱 시스템반도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회사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LX세미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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