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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오후 6시까지 139명 확진…전날보다 36명↓
지난 10일보다 5명 적어…주말·주초 100명대 패턴 계속돼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과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다소 적게 발생했다.

17일 서울시는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유입이 3명, 나머지136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16일) 175명보다 36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10일) 144명보다 5명 적다. 지난 16일과 지난 10일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각각 195명, 163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주중 평일에는 대체로 200명대를 유지하고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날에는 100명대로 내려가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 동안 서울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07명이었고,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3197명이었다. 주말인 지난 15~16일의 검사 인원은 2만4702명, 1만6899명으로 평상시보다 적었다.

집단감염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는 서초구 직장 관련(5월 발생 2번째) 2명, 광진구 사우나(5월 발생) 2명, 중구 직장(5월 발생 2번째) 2명, 성북구 종교시설 관련(5월 발생) 1명, 강남구 의료기관 1명, 기타 집단 감염 13명이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 중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76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38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1377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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