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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백신기업' 출현 과감히 지원하자"
민주당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2030' 발간 기념식서 밝혀
"대통령 직속 백신개발위원회 설치, 운영해야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4일 “대한민국이 미국, 영국, 독일에 이어 백신 제약 4강으로 도약하도록, 반도체의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백신기업 출현을 과감히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바이오헬스본부가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2030’ 정책보고서 발간 기념식에 참석해 “선진국에서 개발된 백신이 생산국 우선으로 배분되는 현실을 겪으면서, 백신주권 확보가 얼마나 긴요한지 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표는 이번 또는 차기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백신개발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부는 백신공급 일정에 차질이 없고 오히려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국민 사이에는 걱정이 많다”면서 “국민과 더 많이 소통하며 백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그때그때 국민께 공개해주길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민주당 바이오헬스산업본부장과 허종식 간사를 비롯해 본부 위원인 김정호·민형배·정일영·정태호 의원이 참석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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