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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삼성 반도체 신화’ 이끈 진대제 전격 영입
“진 전 장관과 함께 서울 혁명적 진화시킬 것”

[연합]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8일 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 전 장관을 선거캠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면서 “반도체 신화의 주역이자 4차산업혁명 의제를 선도하고 있는 진대제 전 장관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진 전 장관과 함께 서울을 혁명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진 전 장관은 나 후보가 발표한 서울 동북권 디지테크 허브 조성, 마곡 융복합 허브 구축,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허브센터 건립 등 정보기술(IT)과 4차산업 관련공약 추진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 사장을 지내며 세계 최초 64메가 D램, 128메가 D램, 1기가 D램을 잇달아 개발,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

2003년 2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노무현 정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고, 이후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당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에게 패했다.

나 후보는 진 전 장관 외에도 추가 인재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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