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헤럴드경제]더불어민주당이 7일 자영업자 손실보상제와 관련 "재정 당국은 유연하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최대한 두텁고 빠른 보상이 가능하도록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일본·미국·독일보다 크게 양호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한국과 경제규모가 비슷한 캐나다가 4주마다 2000 캐나다달러(약 170만원), 호주는 2주마다 최대 1500 호주달러(약 128만원)를 자영업자에게 지원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허 대변인은 "경제 회복의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수많은 자영업자가 생업을 포기한 뒤에 경기부양책을 쓴다면 우리 경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훨씬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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