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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자격증 응시생 7만명대 9% 신장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인해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자격증 취득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에 따르면 지역상의 주관 자격증 응시 인원은 지난해말 기준 7만5268명으로 2019년 응시인원(6만8976명) 대비 9.1%가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2달여 간의 시험 중단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증가한 수치여서 눈길을 모은다.

올 들어서도 전년 동월 대비 50% 정도 증가한 8300여명의 수험자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응시한 것으로 파악돼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응시 인원이 증가한데는, 방학기간 등에 상시시험 시행 횟수 확대, 시험장 증설 등을 통해 접수 수요를 반영한 상의 차원의 노력이 한몫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채화석 전무이사는 “수험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고, 산업계와 구직자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상공회의소에서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비서, 한글속기 등 국가기술자격시험과 무역영어, 상공회의소 한자 등 국가공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http://license.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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