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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삼석 "소상공인만 지원…농어업인 신경써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삼석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 피해 등에 따른 보상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만 집중됐다며 농림축산어업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5일 서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뤄진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게 "600만명이 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지원이 활발한데 250만명 농어업인은 소외됐다. 농어민에게 현금 지급한 적 있나"라는 취지로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추경 편성하면서 농산물 소비와 화훼분야에 5000억원 정도 지원했는데, 현금 지급은 없었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예산 편성때 농업에 역점을 둔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는가. 과거 5년간 농어업에 대한 지원은 정체돼 있었다"고 연이어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농업예산을 5.3% 늘렸다. 과거 5년간 늘렸던 것보다 두배 늘린 것"이라면서도 "농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예산을 더 반영할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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