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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만 올랐다’ 19.8% 첫 2위…이낙연 20.6% 이재명 19.4%
이낙연, 7개월 연속 하락세·오차범위 내 1위
윤석열, 상승세 유지·첫 2위 기록하며 최고치
이재명, 전월 대비 권역별·연령대 모두 하락 3위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리얼미터가 30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8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 대표가 20.6%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은 19.8%로 첫 2위로 등극했다. 이 지사는 19.4%로 지난달 공동 1위에서 3위가 됐다.

한 달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 대표 선호도는 0.9%포인트, 이 지사 선호도는 2.1%포인트 하락했고, 윤 총장은 2.6%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표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윤 총장의 경우 20%대 선호도에 근접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2020년 11월 여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순위. [자료제공=리얼미터]

이 대표 선호도는 인천·경기(20.8%), 부산·울산·경남(17.6%)에서는 상승했으나 서울(17.9%), 호남(43.3%)에서는 하락했다. 윤 총장 선호도는 전국적으로 올랐으며 연령별로도 20대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이 지사 선호도의 경우 연령대별·권역별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0.4%포인트 올라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3.5%로 한 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으며 유승민 전 의원은 1.1%포인트 상승한 3.3%로 6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조사기관 홈페이지 참조.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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