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바이든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진 직후 자택에서 가족과 얼싸안고 기뻐하는 사진을 손녀딸이 공개했다.

바이든 후보의 손녀딸인 나오미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든 후보가 가족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바이든을 가족들이 둘러싸고 있다.

사진엔 2020년 11월7일을 가리키는 "11.7.20"이라는 사실설명이 달렸다.

이날 미국 언론은 바이든 후보가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를 거머쥐어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279명이다. 전체의 과반인 '매직넘버' 270명을 넘어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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