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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 3상 개시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 6000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2차례의 검사가 시작된다”며 “항체치료제로 테스트할 성인 4000명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체치료제를 접종한 사람이 약 1년간 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을 막아주는 예방약의 효능이 있는지를 평가받게 된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다.

지난 9일 미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 합의하고 총 4억8600만달러(5601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즉각적이고 오래 지속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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