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지역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이 8일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국어를 비롯한 32개 과목에서 총 706명(공립 559명 ,사립 14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320명 △특수(중등)교사 25명 △보건교사 83명 △영양교사 44명 △사서교사 28명 △전문상담교사 59명을 선발하고, 사립은 위탁채용을 신청한 51개 학교에서 147명을 선발하며, 장애인 구분모집은 공립에서 17개 과목 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270명보다 289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일반교과와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의 정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사전예고 대비 증원된 인원은 특수(중등)(4명), 보건(58명), 사서(23명), 영양(39명), 전문상담(47명) 등이 171명이고, 일반교과에서도 118명이 늘었다.

도교육청이 1차 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학교법인에 통보하면 학교법인은 2차 시험(심층면접, 수업실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중 문태학원 등 12개 법인 15개 학교에서는 2차 시험(수업실연, 실기시험)까지 교육청에 위탁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jne.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jne.go.kr) ‘정보공개/시험정보/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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