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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국조실장 “총리실 2급 이상 주택 파는 중…각 부처도 노력”
백신 상온노출 사고엔 "이상 반응자 전수조사…거의 다 회복"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7일 "각 부처는 자발적으로 조사해 고위 공직자의 다주택(문제)을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구 실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린 정부 고위 공직자 다주택 처분 권고의 이행 상황을 묻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7월 중앙부처·지자체에 고위 공직자 주택보유 실태를 파악해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주택을 매각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구 실장은 권고 대상 고위 공직자는 2급 이상이라면서 "총리실에서도 2급 이상들이 상당 부분 (주택을) 팔고 있고, 팔려고 노력 중이며 각 부처도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 실장은 독감 백신 상온노출 사고에 대해선 "일부 이상 반응이 나왔지만 거의 다 회복됐다"며 "백신을 맞고 이상이 있다고 하는 사람에 대해 전수조사를 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백신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 등의 위해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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