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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문대통령 “디지털 경쟁력 세계 8위…우리정부 ‘디지털 혁신’ 성과”
수보회의 주재…“콘텐츠산업 놀랍도록 성장”
“디지털 강국ㆍ콘텐츠 르네상스 시대에 속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우리나라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2020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조사대상 63개국 중 8위를 기록한데 대해 “역대 노력에 더해 우리정부에서 더욱 역점을 두고있는 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 2017년보다 11계단 상승한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은 2016년 17위에서 2017년 19위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2018년 14위, 지난해 10위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우리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도 놀랍도록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의 콘텐츠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우리 콘텐츠 수출은 사상 최초로 100억불 돌파했고, 문화예술 저작권 수입도 사상 최초로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우리의 우수한 역량에 최고 수준의 디지털 콘텐츠 역량이 결합된다면 한국을 새로운 문화강국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디지털 강국과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는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며 “정부는 더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 전략’의 핵심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이어“우리의 디지털 경쟁력과 콘텐츠 역량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경제를 통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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