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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특허청 상표권 등록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특허청 업무표장 상표권 특허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달 ▷광주형 일자리 ▷노사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회통합형 광주형 일자리 등 3가지 문구에 대한 상표 등록을 승인했다.

앞서 광주시가 ‘광주형 일자리’ 문구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으려 지난해 3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 신청을 한지 1년4개월여 만이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다.

예를 들어 ‘하이서울’, ‘선비의 고장’(영주), ‘해양치유 완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등이 특허청에 등록된 대표적 업무표장이다.

광주시는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업무표장에 등록해 문구 사용의 독점권을 갖게 되며, 독점 기간은 10년(2030년 7월)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 빛그린산단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할 완성차에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 문구가 들어간 로고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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