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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총리, "秋 아들 논란, 사실적 접근해야…산적한 현안 천착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4차 추경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정적이기보다 사실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코로나19 등 국정에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 정치권이 그런 문제에 천착하는 게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추 장관의 아들인 서 씨의 2017년 1·2차 병가 연장 문제에 대해 '규정상 문제없다'라는 국방부의 발표를 신뢰하느냐의 정청래 의원의 질의에 "당연히 신뢰한다"고 답했다.

군 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사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송환 문제와 관련해선 "사법기관에서 어떤 형태로든 수사가 필요하면 수사하고, 기소가 필요하면 기소할 것이다. 의법조치를 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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