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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반박“당직병 실명, 秋 공격할 때 TV조선이 지난 2월 먼저 했다”
페북 댓글에 방송 장면 캡처 기재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기간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은 자신이 먼저 공개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아 "(실명 공개는)허위사실로 추 장관을 공격할 때 TV조선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댓글에 지난 2월 TV조선이 당직사병을 인터뷰하면서 얼굴·실명을 공개한 방송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황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직 사병의 실명을 거론했다. 그는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먹었다",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으며, 야당과 여권 일각에서 비판을 받았다.

황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 글을 당직 사병의 이름을 지우고 성만 남겼다. 이후 자신의 글에 댓글로 당직 사병의 얼굴, 이름이 나온 인터뷰 캡처 사진을 기재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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