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도 코로나 누적확진자 420만 넘어…브라질 제치고 세계 두번째
하루 신규 확진자 9만1000명 증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9만명 넘어
사망자 1008명 늘어 7만1687명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20만명을 넘어서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코로나19 발병국이 됐다. [AP]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20만명을 넘어서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를 기록하게 됐다.

주말사이 이틀 연속 하루 9만명 이상씩 증가하면서 브라질과의 격차를 줄여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병국이 됐다.

6일(그리니치 표준시·GMT)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6분 현재 인도 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172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420만2562명이 됐다.

이에 따라 인도는 브라질은 제치고 세계2위의 코로나19 발병국이 됐다.

이날 브라질은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여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41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세계1위 코로나19 발병국은 미국이다. 미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5만3146명으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최근 이틀동안 하루 9만명 이상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열악환 보건 환경을 고려할 대 빠른 속도로 미국을 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008명이 늘어난 7만1687명을 집계됐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