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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코로나19 하루 확진 3만명대, 사망 1000명대
누적 확진자 353만2330
브라질, 확진자수 미국 이어 두번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3일(현지시간) 한 사제가 군인들의 예수상 주변 방역작업을 앞두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 탓에 5개월 동안 폐쇄된 예수상 등 주요 관광지를 오는 15일부터 재개장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하고 신규 사망자는 1000명대를 유지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355명 많은 353만23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만명대까지 줄어들며 진정세를 보였다가 이후엔 다시 증가 폭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054명 많은 11만335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75.6%에 해당하는 267만여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줄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WHO는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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