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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서철모 시장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 다하겠다”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최근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잇따른 데 대해 화성시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과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이 폭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서 시장과 임 부시장은 남양읍 1개소와 봉담읍 3개소, 정남면 1개소 등 취약지역 현장을 나눠 방문했다.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등에 의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화성시 제공]

현재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화성시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10월 산사태예방지원본부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기간제로 운영하고 있다.

화성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41개소에 대해 예찰과 응급조치, 연접 시설물과 거주자 조사 현행화를 실시하고 있다. 취약지역 주변 거주 주민들에게는 문자 발송과 유선 안내를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서 시장은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시고 재난정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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