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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 안동시·예천군 최종 선정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는 매년 전국 시도 대표 극단들이 대통령상을 두고 경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다.

내년 대회는 경북도(안동시, 예천군), 경남도(밀양시), 제주도 등 6개 시·도가 신청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이 연극제에는 총사업비 21억원(국비 7억원, 도비 6억원, 시군비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청 동락관, 안동예술의전당, 예천시민회관, 도청 신도시 야외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17개 시·도 60여편의 연극 공연과 함께 국내외 초청공연, 유명배우와 함께하는 스타데이트, 학술행사, 연극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참가 연극인이 1500여명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 연극제가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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