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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홍콩 문제 관련 중국 CCTV 단독 인터뷰
지난 6일 중국 CCTV 13채널(국제뉴스) 메인뉴스로 방송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지난 4일 중국 CCTV와 홍콩 문제에 대해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중국 CCTV와 진행된 홍콩 문제 등에 대한 단독 인터뷰가 CCTV 13채널(국제뉴스) 메인뉴스로 방송됐다.

권기식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의실에서 중국 CCTV 장웨이 서울지국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권 회장의 이날 인터뷰는 지난 6일 중국 CCTV 13채널(국제뉴스) 메인뉴스로 방송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은 중국의 주권과 체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권국가의 선택”이라며 “이는 마땅히 존중돼야 한다. 한국과 미국 등 대다수 국가들은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유사한 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홍콩 사태와 관련해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시위와 폭력적이고 반체제적인 시위는 구분돼야 한다”면서 “미국과 영국 등 외세가 홍콩의 반체제 세력을 부추겨 폭력적인 반중국 시위를 벌이도록 하는 것은 국제법을 위반한 부도덕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권 회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와 청와대 정치국장을 거쳐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초빙교수, 중국 칭화대 방문학자 등을 역임한 동북아시아 국제관계 전문가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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