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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둥이 아빠 된’ 55세 英 존슨총리
약혼녀, 사내아이 출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가 55세에 늦둥이 아빠가 됐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존슨 총리의 약혼녀 캐리 시먼즈(32)가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총리와 시먼즈 양은 이날 오전 런던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한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앞서 존슨 총리와 시먼즈는 지난 2월 말 약혼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공개했으며 ㅠ존슨 총리는 지난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기도 했다.

존슨 총리으 결혼생활은 순탄치 만은 않았다. 그는 1987년 옥스퍼드 대학 동창생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다가 두 번째 부인인 마리나 휠러와의 불륜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존슨 총리와 휠러는 그러나 2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존슨 총리는 이와 별개로 미술 컨설턴트인 헬렌 매킨타이어와의 혼외관계에서 딸을 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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