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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민 “선거조작 의혹은 명백한 허위정보…민주주의 근간 훼손 말라”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일각에서 제기된 4·15 총선 개표조작의혹에 대해 “허위정보 바탕으로 의혹 제기하는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당에서 이야기 되는 선거조작 의혹의 근거가 서울·인천·경기 일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비율이 63%와 36%로 동일하다는 것인데 이는 실제 결과와 비교하면 명백한 허위정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러 언론에서 팩트체크한 보도를 보면 두당을 제외해 잘못 계산한 것”이라며 “실제 사전투표 득표비율은 서울 61% 대 34%, 경기 60% 대 34%로 허위정보기 때문에 미래통합당은 속히 (의혹제기를) 중단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 재승인에 대해서도 “재승인 조건을 달성 못한 방송사에 조건을 달아 승인한 것”이라며 “(최하위로 추락한) 언론 신뢰도 높이기 위해선 두 개의 방송사는 (방통위가 내건) 두가지 요건을 잘 지켜야 하고 방통위는 조건이 지켜지는지 제대로 심의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솜방망이 징계 얘기가 나오고 (두 방송사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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