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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기초단체장 재보선, 민주 5곳·통합 2곳 당선
천안시장 선거는 개표 중 ‘박빙’
15일 오후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함평군수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전해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8곳의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8개 기초단체장 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은 경기 안성시장, 강원 고성군수 선거 등 5곳에서 이겼다. 미래통합당은 부산 중구청장, 경북 상주시장 선거 등 2곳에서 승리했다.

우선, 민주당 승리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안성시장 선거에서는 김보라 민주당 후보가 46.31%를 얻어 43.12%를 받은 이영찬 통합당 후보를 이겼다.

강원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함명준 민주당 후보가 48.66%로 44.56%를 얻은 윤승근 통합당 후보를 물리쳤다. 강원 횡성군수 선거에서는 장신상 민주당 후보가 52.28%를 득표해 47.71%의 박명서 통합당 후보를 제쳤다.

전북 진안군수 선거에서는 전춘성 민주당 후보가 51.20%로, 전남 함평군수 선거에서는 이상익 민주당 후보가 52.96%로 각각 승리했다.

반면, 부산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최진봉 통합당 후보가 48.14%를 기록, 39.78%를 득표한 김시형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북 상주시장 선거에서는 강영석 통합당 후보가 74.06%로 조원희 민주당 후보(20.54%)를 이겼다. 이 지역 개표율은 92.75%다.

충남 천안시장 선거는 현재 개표를 진행 중이다. 오전 1시30분 기준 개표율 64.99%로, 한태선 민주당 후보(46.39%)가 박상돈 통합당 후보(45.79%) 후보를 소폭 앞서고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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