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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확진자 130만명…아베, 곧 긴급사태 선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침없이 전 세계를 질주하고 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13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7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5일(현지시간) 통계서비스 사이트 월도미터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5분 기준 전 세계 208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만392명이 추가돼 127만187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4715명이 늘어나면서 6만9405명으로, 7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맹위를 떨치며 누적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까지 미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3만6327명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의 4분의 1을 넘어서게 됐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급증과 관련, 긴급 사태를 곧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긴급 사태를 선언할 의향을 굳혔으며 일본 정부가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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