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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저소득층 11만 가구에 611억 지급
인천광역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약 11만 가구에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61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인 ▷생계·의료 수급자 ▷생활시설 수급자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자다. 지원액은 수급자격별 가구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방법은 지자체 중 9개 군·구는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하고 동구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 ‘동구사랑상품권’(종이류)을 지급한다.

시는 노령층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인천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기명 선불 충전식’ 형태의 인천e음 카드를 지급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 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확인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오는 13일부터 분산 배부할 계획이다. 대상자별 지급 시기는 우편과 유선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며 군·구 기초생활보장 담당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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