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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교산신도시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
하남도시공사, 산업구조 혁신전략 수립 연구용역 비전 제시
3기 교산신도시는 ‘4차 산업을 육성하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 [하남시]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도시공사는 정부정책에 맞춘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자족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3일 하남시 정책회의(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12월 19일 정부 3기 신도시 발전방향에 따라 교산지구 내에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92만㎡) 규모를 확보, 4차 산업을 육성하는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라는 발전방향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에 지분률 5%를 참여하게 될 하남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17일 자체적으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혁신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중간보고에서 지역여건을 감안한 유망산업으로 ▷용복합 AI·IT 컴퓨팅 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로지스틱스 산업 등이 제시됐다.

하남도시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책무를 다하여 선정된 유망업종에 대해 기업유치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유치 시 제약되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제도를 개선하며 하남시와 업무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이 유치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호 하남시장는 “교산지구 내 자족기능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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