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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수출기업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 시작
대구시는 지역내 수출기업에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에 나선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로 해외사업이 어려워진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기존에 추진하던 ‘해외시장 정보조사사업’에 화상상담을 결합한 것으로, 상담에 필요한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달 1차 모집을 통해 지역 기업 32개사의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8일까지 일정으로 2차 모집 중이다.

대구시는 지역 수출기업 60개사 정도를 지원, 선정된 기업에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희망지역의 바이어 3개사 발굴과 함께 관련 보고서가 제공된다.

최종 2명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선정된 기업별로 코트라의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향후 있을 수 있는 후속 상담도 지원한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트라와 함께 ‘긴급지사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입국제한 확대로 해외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3개월간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거래선 관리,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의 현지 마케팅업무를 대행한다.

참기기업 모집은 오는 10일까지며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trade.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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