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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엑스포 부지 국립해양기상과학관 2023년 개관 목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들어설 여수박람회장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세계박람회장 부지 내에 과학관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과학관 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고 지상권을 설정해 과학관 건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기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 ▷문화 ▷산업의 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연면적 5450㎡,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총 266억 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오는 2023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다.

전시·체험 콘텐츠는 ▷태풍 ▷풍랑 ▷해일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공간과 기상과학의 이해를 높이는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동 시설 건립부지 예산(72억원)이 어렵게 확보돼 건립하게 된 만큼 해양기상 테마에 맞는 최고의 기상과학관을 건립해 많은 학생 및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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