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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WHO에서 제시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사회참여, 존중과 포용, 고용, 소통, 지역사회지지 및 건강서비스 등 국제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41개국 1000여곳 도시가 가입돼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3년 동안 ‘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문화 ▷돌봄·인권 ▷건강·의료 ▷생활환경 등 5개 영역, 50개 세부과제를 적극 실행함은 물론 과제별 실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과 시민들의 평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해 3년 뒤 재인증을 위한 기반을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고령친화성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협업회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 운영, 3개년 기본계획 수립 등 준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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