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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전국 최다 규모 민간 역학조사관 운영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간 역학조사관 여섯 분을 모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이희영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님을 비롯해 감염병 분야 전문가 여섯 분을 경기도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모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오늘부터 즉시, 이분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학조사관 업무에 투입합니다”라고 했다.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간역학조사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지사는 “기존에도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6명 역학조사관을 두고 있지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번 추가 배치를 긴급히 결정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따라서 총 12명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역학조사를 수행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지금은 민·관이 일심동체가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조기 차단에 긴밀히 협력해야 할 때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여섯 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임무, 충실히 수행해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할 민간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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