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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교육청, 2020 평준화지역(목포·여수·순천) 고교 배정 발표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목포,여수,순천시)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1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학교별 등록절차를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 추첨은 지난 15일 도교육청에서 고입전형위원, 각 학군별 입학추첨관리위원, 학부모 등 40여 명의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컴퓨터를 통해 진행했다.

올해 배정은 평준화지역 합격자 5488명(목포 1838명, 여수 1450명, 순천지역 2200명)에 대해 목포 11개교, 여수 7개교, 순천 10개교 등 총 28개 고교에 석차등급별 학생 희망을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외고·자사고·국제고 불합격생의 평준화 배정 허용,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타교 배정, 교직원-자녀 동일고 배정 제한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됐다.

전남은 2015학년도부터 석차등급별 희망배정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배정 결과 1희망 배정 학생이 73%(2019년 73%)이며, 3희망까지 91%(2019년 90%) 학생이 배정돼 전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 고교 신입생들을 위해 학교별 입학 전 캠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소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진로-진학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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