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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광주아파트 1만4000채 입주한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20년 올해 광주에는 총 1만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입주물량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최근 5년 평균 입주물량에 비하면 23% 증가한 수치다.

9일 광주전남지역 부동산전문사이트 ‘사랑방부동산’이 2020년 광주지역 아파트 시장을 조사한 결과, 올해 광주 입주 예정 아파트는 28개 단지에 1만3898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단지 중에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로 활용됐던 우산동 중흥S-클래스센트럴(1660세대)과 북구 최대 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연제(1196세대)가 눈길을 끈다.

또한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을 위해 주변 시세에 비해서 저렴하게 공급되는 행복주택 5개 단지는 서민들의 주거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구 별로 보면 광산구가 4856세대로 가장 많은 세대가 입주한다. 이어 북구(4298세대), 동구(2880세대), 서구(1056세대), 남구(808세대) 순이다.

사랑방 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주물량이 많아 신축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간의 손바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축 아파트 입주 시에는 사전점검을 통한 하자보수와 분양 대금 등 주요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 후 입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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