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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북한 인권 개선 위해서라도 보수 통합 필수 강조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탈북 인권운동가를 영입하면서, 보수 정치 세력의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영입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8일 “자유우파 통합, 자유민주세력 통합은 꼭 필요하다”며 “다들 앞에 자유를 붙이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와 공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뜻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 문제 역시 보수 통합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임도 강조했다. 황 대표는 “과거 한국당이 선도해 반대하는 정당들을 설득하며 북한인권법을 제정했다”며 “정권이 바뀌니 사문화되고 있다. 정권을 되찾아서 북한인권법 등 꼭 필요한 법들을 다시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인권의 실질적 변화 위해 당이 최선 다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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