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시사회가 28일 오후 5시 목포하당지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린다.

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1919 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방송인 이금희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는 김대중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다큐에는 전두환 군사정권에 의한 사형선고 등의 5번의 죽을 고비, 독재에 항거해 민주화를 향한 고난과 역경, IMF 환란 극복, 대북 햇볕정책, 한국인 첫 노벨평화상 수상 등 김 전 대통령의 굴곡지고 찬란했던 삶을 재조명했다.

영화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061-245-566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작사인 (재)명량문화재단은 다큐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을 28일부터 전국 50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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