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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의 계절 ②] 신나는 페스티벌…와인이 빠질 수 없지
- 소용량 와인, 운반하기 쉬어 야외서 안성맞춤
- 레드, 스파클링 등 종류 다양해 선택 폭 넓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야외 활동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인 5월이다. 그리고 다양한 페스티벌이 많이 열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야외에서 놀기 좋은 이 때, 야외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와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혼술족이 늘면서 소용량 와인 수요가 급증해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됐다. 소용량 와인은 혼술족에게도 좋지만 운반에 부담이 덜해 야외에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그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고르기도 좋다.

우선 뛰어난 가성비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 와이너리 ‘까레’는 다양한 소용량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혼술족이 늘면서 소용량 와인 수요가 급증해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용량 와인은 운반에 부담이 덜해 야외에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까레 레드 블렌드’는 가르나차, 시라, 까베르네 소비뇽 등 세 가지 레드 품종을 블렌딩하고 오크 숙성을 거치지 않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뛰어난 데일리 와인이다. ‘까레 마카베오 샤르도네’는 기분 좋은 산도와 부담 없는 무게감으로 역시 데일리 와인으로 아주 적합한 화이트 와인이다. 신선한 시트러스 향이 누구에게나 기분 좋게 다가오며 와인 초보자들도 마시기 좋다. ‘까레’의 소용량 와인은 모두 375㎖다.

전통적인 와인보다 조금 더 가볍게 즐기기 원한다면 스위트 와인이 제격이다.

‘상그리아 프리산떼’는 천연 오렌지 과즙과 레몬, 블랙 커런트, 라즈베리, 시나몬 등의 추출물에 레드 와인을 첨가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스페인 전통 약발포성 와인이다. ‘모스까또 프리산떼’는 모스까또 품종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짙은 과일 향과 다양한 꽃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게 마시기 좋으며 디저트 류와도 잘 어울린다. ‘상그리아 프리산떼’와 ‘모스까또 프리산떼’는 용량도 275ml로 더욱 적고 스크류캡으로 되어 있어 밖으로 가지고 나가기 제격인 와인들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공휴일도 많고 축제도 많이 열리는 5월이면 야외에서 와인을 즐기시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다”며 “다양한 종류의 소용량 와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자리에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와인은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8일) 특별한 의미가 담긴 와인을 부모에게 선물하면 좋다.

‘우마니론끼 꾸마로’는 이태리 동부 마르께, 아부르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우마니론끼’가 선보이는 아이콘 와인으로 연간 6만병 한정 생산된다. 꾸마로는 로쏘 꼬네로 지역의 꼬네로 산에 자생하는 야생 딸기류 열매를 가리키는 옛 라틴어로 와인 라벨에 빨간 동그라미 네 개로 형상화 해 있기도 하다. 라벨 이미지가 마치 빨간 꽃을 연상시켜 어버이날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하기에 어울리는 와인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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