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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년 맞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숨겨진 비밀이?
-DT 방문 10명 중 4명 이상이 차에서 주문
-29일부터 드라이브스루 매장 DT카드 선봬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국내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오픈 5주년을 맞았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부터 5주년 기념 드라이브 스루 컨셉트 디자인의 카드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후 10월 5일까지 7일간 신규 출시하는 DT 카드에 3만원 최초 충전 후 계정에 등록하면 드라이브 스루 매장 전용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e-쿠폰을 증정한다. 

[사진=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9월 국내 1호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경주보문로점DT점을 오픈하고, 2017년 8월말 기준으로 전체 1080개 매장 중 10.8%인 117개의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일반 매장처럼 체류 공간을 갖추면서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비슷한 규모의 매장 대비 고객 방문율이 평균 20% 상회하는 효율성을 보이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 방문 고객 10명 중 4명 이상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주문률이 높은 시간대는 주중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 시간대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출근 시간대가 높았고, 주말은 늦은 점심 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로 나타났다.

[사진=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5주년 기념 DT 카드 출시]

특히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IT 시스템을 접목하는 차별성으로 주문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타벅스의 O2O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로 매장에서 2km거리까지 사전 주문과 결제를 진행한 후 매장에 도착해 주문한 품목을 받아갈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업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42인치 대형 스마트 패널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모든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바리스타들과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해 고객과 눈을 맞추며 경청하는 스타벅스의 철학과 얼굴을 맞대고 정을 나누는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다.

한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모든 매장에 진입과 출차시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설계, 도로 반사경 설치, 보행자 통행에 위협되지 않는 유연한 볼라드 설치, 주행로 구간 과속 방지턱 설치, 출차시 경보장치, 매장 앞 보행자 주의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철저히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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