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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몬, 슈퍼배송 서울 전역 확장…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 오이, 시중 평균가 대비 37%ㆍ수박 26% 저렴
- 당일 배송 지역 서울 21개구서 25개구로 확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대표 유한익)이 1만2000여종 이상의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 배송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고공행진 중인 채소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에 발표된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난’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이(63.1%), 호박(47.8%) 등 필수 채소 가격이 전월 대비 급등하고 있다. 티몬은 폭염과 폭우 여파로 가격이 급증한 채소와 과일 위주의 필수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식탁 물가 낮추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 상품은 배추보다 비싼 오이다.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면서 ‘金 오이’라는 별명을 얻은 오이 10개를 5960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평균 가격보다 37% 저렴한 수준이다.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제철 과일 가격도 낮췄다. 전년대비 가격이 20% 상승한 수박의 경우 티몬 슈퍼마트에서 10kg 기준 aT 가격보다 약 6460원 저렴한 15,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 많은 고객들이 슈퍼마트를 통해 식탁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서울지역 21개구에서 이용할 수 있었으나 노원구, 도봉구 등이 추가되어 총 25개구에서 슈퍼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홍종욱 티몬 마트 그룹장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신선식품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면서 “티몬은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체감 물가 상승을 최소화해 나가며, 편리한 모바일 장보기 문화를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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