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도권 전철 운행 감축으로 인한 출퇴근 교통 불편이 없도록 대체 교통수단인 시내버스 115개 노선 1천92대, 마을버스 15개 노선 88대에 대해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또 지하철역·버스정류소 연계구간 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을 집중 관리하고, 등록 택시 4710대의 부제를 해제해 교통난을 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예비차로 서울행 광역버스 17대(하루 102회), 마을버스 4대(하루 40회)를 투입하고 타 시·도간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 투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곽호필 도시개발국장은 “홈페이지, SNS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상대책 및 교통상황을 적극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교부터 강남까지 신분당선 구간은 정상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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