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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구 장관, 김천주민과 면담 “안보 위해 사드는 필수…이해와 지지 바란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일 사드를 반대하는 김천 주민들과 만나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12시 30분부터 13시 40분까지 약 1시간 10분여 동안 김천 주민대표 8명과 시간을 함께 했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천 주민대표들이 “사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장관은 김천 주민들에게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이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필수적 방어조치로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민구 장관이 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천 주민대표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그리고 ”최근 해당 지방자치단체(성주군) 요청에 따라 한미 공동실무단이 성주지역 내 제3부지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관은 “우리 정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언급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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