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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탈레스, 한화시스템으로 사명 개명…“탈레스 지분 없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내 대표적 방위산업 전자기업인 한화탈레스가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화탈레스는 1일 임직원 공모를 통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 결과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을 위한 공모는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됐고, 임직원들이 제안한 700여건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 ‘글로벌 방위산업 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은 ‘한화시스템’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화탈레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식 상호는 한화탈레스 주식회사에서 한화시스템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변경될 사명은 9월 말 주총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화탈레스는 한화그룹으로 인수되기 전 삼성탈레스로서 삼성그룹과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가 공동 투자해 만든 방산 회사다.

그러나 삼성탈레스가 한화그룹으로 인수되면서 지분을 모두 한화 측이 갖게 돼 탈레스라는 명칭을 붙일 이유가 없어졌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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