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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그룹株,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동반 상승’
[헤럴드경제] JW그룹 계열사들이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상증자와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27%오른 7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JW홀딩스는 2.93%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JW신약는 1.35% 상승한 1만1250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JW홀딩스는 전날 장 종료 후 총 505억원, 265억원 규모의 4·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770억원 규모로 만기 이자율은 2.5%, 교환가액 7만2400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중 689억원은 JW중외제약에 투입된다. 아울러 JW중외제약은 케이디비씨폴라리스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나우그로쓰캐피탈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135억원, 하나은행 등을 대상으로 295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1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JW중외제약에 투입될 것으로 보여, JW중외제약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이 현재 191% 수준에서 90%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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