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의 드러그 스토어에서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구매하거나 국내 직구족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스위스 약국 및 드러그 스토어 점유율 1위 상품인 자외선 차단 브랜드 데이롱의 ‘세타필 데이롱 SPF50+ 선로션(바디&페이스/100㎖)’을 2만1990원에 판매한다. 또 프랑스 유명 드러그 스토어인 몽쥬약국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달팡 화장품 4종을 준비해 ‘달팡 인트랄 토너(200㎖)’를 3만5900원, ‘달팡 인트랄 세럼(30㎖)’을 6만3000원, ‘달팡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크림(50㎖)’를 4만7900원에 판매한다.
일본 드러그 스토어인 마츠모토키요시, 돈키호테 등의 인기 브랜드인 클렌저도 선보인다. ‘하다라보 고쿠쥰 오일 클렌저(200㎖*2개)’를 2만3390원에, ‘하다라보 고쿠쥰 포밍 워시(160㎖*2개)’를 1만4990원에 판매한다.
미국의 유명 브랜드 프리맨의 인기 워시오프 마스크팩 기획 상품도 론칭해 수분강화, 보습에 효과적이고 피지 관리 및 모공수축에 도움을 주는 ‘프리맨 프리미엄 훼이셜 마스크(175㎖*2개)’를 1만579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일본의 ‘휴족휴면 쿨링시트’, 영국 ‘랩 시리즈’, 인도 ‘히말라야 너리싱 크림/모이스춰 라이징 로션’ 등 다양한 상품들도 준비돼 있다.
신새롬 롯데 빅마켓 뷰티 MD(상품기획자)는 “해외에 나가거나 직구를 통해 구할 수 있던 세계 드러그 스토어의 유명 뷰티 상품들을 병행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빅마켓 회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드러그 스토어’란 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가 가능한 의약품을 중심으로 건강 및 미용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소매 업태를 말한다. 미국 유럽 등에서 많이 운영돼 해외 여행을 떠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쇼핑을 위한 필수 방문지로 꼽히고 있다.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26일부터 전 세계 드러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인기 상품들을 현지 구매가 수준에 판매한다. 사진은 달팡 제품. [사진제공=롯데 빅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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