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총평, 위원회별 결산분석 결과 보고, 자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결산분석은 지난해와 달리 총 1143개 단위사업중 152개 주요사업에 대한 심층분석을 했다. 결산분석 보고서는 위원회별 중복되는 총괄내용을 최소화 하고 분야별 분권으로 편의성을 높혔다.
특히 기획분석을 통한 정책과 재정분석에 내실을 기해 의원들의 예산결산 심사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실·국 및 위원회간 유사·중복사업의 포괄적 검토와 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지영 예산정책담당관은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도는 더욱 효율적인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결산분석 보고서 작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산정책담당관실은 예산결산분석보고서를 지난 8일 발간했다. 지난해 상임위와 예결위 결산심의 결과와 연계한 2017년 예산안 분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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