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종인, ”朴대통령 경제민주화 의지 없어…정권교체 이루겠다”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현 정부에서 경제민주화가 사라진 건 결국 대통령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민주화로 포용적 성장의 길을 가려면 최고통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 정부가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집권했지만, 경제정책 기조에서 경제민주화가 사라진 건 결국 대통령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정권교체를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경제민주화에 확고한 의지를 가진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더민주가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어 “먹고사는 문제 더해 생명과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은 세월호 참사 때의 ‘국가가 무엇인가, 정치는 무엇인가’란 질문을 다시 던진다”며 “국가가 부재하고 정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존재 이유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이젠 20대 국회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희망을 위해 더민주는 수권정당의 길을 내실있게 가겠다”고 재차 정권교체 의지를 피력했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