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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대표연설 전문⑪] 신산업, 신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찾아야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데뷔’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심화한 양극화의 실태를 지적하며 ‘분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른바 ‘대통합’을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것이다. 이 외에 대기업 책임경영 강화의 필요성과 한미 공조 강화의 중요성, 테러 대비태세 확충 등도 중요하게 거론됐다. 정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문을 분야별로 정리해봤다.

▶신산업, 신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찾아야=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몇 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제 활성화 문제입니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산업, 신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선, 해운업의 구조조정과 앞으로의 산업 구조조정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 안타깝게 일자리를 잃는 분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도 강구되어야 합니다.

구조조정이 단지 임시방편의 심폐 소생술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ㆍ교육ㆍ금융ㆍ노동 등 4대 개혁과 규제혁파, 그리고 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이 시급합니다.

또한 인공 지능, 생명과학, 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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