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성시헌)은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할 지역발전정책기자단 45명을 선발, 지난 1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발전정책기자단은 지역의 소식과 행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유관기관 전문가,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현장답사와 취재를 통해 9개월간 행복생활권 등 지역발전정책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발굴해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UCC,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웹툰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형식을 보강해 지역소식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KEIT ‘2016 제1기 지역발전정책기자단’ 발대식 [사진=KEIT]

KEIT는 이날 발대식에서 최종 선정된 지역발전정책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책 기자들은 “우리 지역이 얼마나 발전되었고 살기 좋은 곳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다양한 지역소식을 통해 희망을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EIT는 앞으로 지역발전정책기자단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해 재미있고 유익한 지역발전 이야기, 심층적인 지역발전시책동향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