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 관계자는 “건물을 수색하고 사람들이 빠져나오는 것을 돕기 위해 경찰관들이 건물에 진입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무장한 범인이 인질을 잡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부상자들이 도로에서 치료받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해당 클럽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모두 밖으로 나가 도망쳐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밤 클럽 안에는 100명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성은 당시 클럽 안에 있었다며 안에서 총이 발사됐고 다른 사람들이 “사람이 죽었다”고 비명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클럽에는 경찰차와 구급 차량은 물론, 올랜도 소방서의 폭탄·위험물질 전담팀도 출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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