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달러 환율 9.5원 급등, 1165.5원 마감
[헤럴드경제]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5.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9.5원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161.0원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 한때 1,159.7원으로 1,160원을 밑돌기도 했지만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상승한 것은 1.3원이 오른 지난 1일 이후 9일 만이다.


1,160원대 복귀는 지난 7일 이후 사흘 만이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일단 멈춘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의 호조 가능성이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또한 원화 가치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연 1.50%였던 기준리를 1.25%로 0.25% 포인트 낮췄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